약사회는 보험급여대상임에도 불구 약국에 보험약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일반의약품 생산 제약사에 대한 대책수립에 착수한다. 28일 약사회는 오는 7월 5일 약국위원회를 열고 보험급여대상 일반의약품중 보험약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의약품 생산 제약사에 대한 간담회 개최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위해 각 시도지부로부터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20여개 제약사 40여품목에 대한 실제 공급실태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실사중인 보험약가 공급차질 일반약중 약 50%가량이 외자계 제약사 제품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실사를 통해 보험가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제약사에대해 일반약가로만 공급함으로써 발생한 약국의 피해와 보상방안 및 향후 대책 등을 묻는 청문회 추진 방안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를 통해 약국내 건강식품 비약사 판매에 대해 법률적 검토 및 향후 바람직한 전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 본격 가동되는 헬프라인 가동에 따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