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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53 | 약국 등 사업자 내년 최저임금 시급 6030원 | 관리자 | 15-07-09 | 3681 |
| 8.1% 인상...월 209시간 기준 126만27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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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8.1%(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새벽 1시경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월 소정근로시간인 209시간(근무시간+주휴시간) 일을 했을 때 받게 되는 126만270원이 된다. 내년부터 시급과 월환산액을 병기하게 된다 당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표결처리에 들어갔고 전체 위원 27명 중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 18명이 참석했다. 근로자 위원 9명은 인상폭에 반발하며 전원 불참했다. 참석자 18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 15명이 6030원 최저임금 인상에 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안을 8월5일까지 확정한 뒤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약국에서도 전산원, 약국직원 등에 대한 최저임금기준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소폭이지만 인건비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