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3일)부터 의원·약국의 '토요가산제'가 전면(100%) 시행되면서 진료·조제료 청구방법이 변경된다. 30일 심사평가원이 안내한 토요가산 급여청구명세서 세부작성요령에 따르면 의원·약국 토요가산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에 100% 적용하고, 가산 금액의 30%를 환자가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 전산청구나 서면청구 모두 마찬가지다.예를 들어 토요일 오전 10시에 의원에서 진료한 경우 진료내역 코드 입력란에 가산수가코드 'AA154'를 입력해야 한다. 퇴장방지약을 원외처방할 경우 사용장려비용을 산정할 때에도 같은 란에 입력한다. '면허종류' 기입란에는 면허종류와 면허번호를 생략해도 된다. 명세서 일반내역을 기입할 때는 '요양급여비용총액1'란에 10원 미만은 절사하며, '본인일부부담금'란에는 본인부담률 30%를 기입하되 100원 미만은 역시 제거한다. '청구액'란에는 총액에서 본인일부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기입하면 된다.약국의 경우 토요가산 시간대에 처방약을 조제한다면, 조제기본료(방문당) 기입 시 가산수가코드인 'Z2000'를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약국도 '면허종류'란에 면허종류와 번호 모두 생략할 수 있다.또 명세서 일반내역에 기입할 때 '요양급여비용총액1'란에는 10원 미만, '본인일부부담금'란에는 100원 미만을 절사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