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으로부터 회원약국을 보호하고 개인정정보 관리 수준과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교육, 현장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완료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현장 실태점검과, 5만명 이상 고유식별정보 처리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되는 관리실태 조사에서 제외된다.

약사회는 "회원신고를 진행한 약국은 자율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며 "9월 15일까지 자율점검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한다"고 전국 시·도 지부에 당부했다.

이어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관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회원약국에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