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단독처방 조제시 약값과 약품관리료를 포함한 급여비가 1,500원을 넘지않을 경우 약국은 요양급여비만 받아야 한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주사제 단독처방시 약제비가 본인부담금 1,500원 이하일 경우에는 환자에게 주사제 약값과 약품관리료만을 받아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리고 빠르면 다음주중 이같은 지침을 약사회에 하달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제비가 1,500원 이하인 주사제 단독처방 조제시에도 본인부담금 전액을 받도록 했으나 환자가 부당하게 가중한 부담하게 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방침이 결정된 만큼 다음주중 해당 단체에 이같은 지침을 하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약국은 주사제 단독처방조제시 보험약가와 유일한 수가인 약품관리료 100원을 합한 금액을 환자에게 받으면 된다. 즉 보험약가 500원인 주사제 단독처방의 경우 약품관리료를 포함 600원을 환자에게 부담시키면 된다. 한편 복지부는 이와함께 주사제 단독조제 청구시 청구방법, 발표이전 본인부담금 소급적용 문제 등을 확정, 다음주중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