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개정안 시행...폐쇄대상 내년 8월14까지 영업제한 오는 11월 15일부터 주사제가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되고, 개정약사법상 약국의 개설등록 제한대상에 해당하는 약국은 내년 8월 14일까지 약국영업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히고, 의약분업 관련 각종 정책 적용 일자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약사법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는 내달 23일까지 처방의약품목록을 시군구 의사회(치과의사회)에 제출해야하며, 시군구 의사회는 9월12일까지 지역처방의약품 목록과 의료기관별 처방의약품 목록을 시군구 약사회에 제공해야한다. 또한 약사회 분회는 관내 약국개설자에게 처방의약품목록을 구비토록 통보해야 하며, 시군구 의사회에서 약사회 분회에 처방의약품목록을 제공한 후(처방의약품목록을 조정하는 경우 조정한 날) 30일이 경과한 날부터 대체조제 규정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주사제 분업예외 적용은 3개월의 경과조치를 거쳐 오는 11월15일부터 시행되며, 개정약사법에 의한 약국의 개설등록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 약국은 내년 8월14일까지 약국의 영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