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그동안 강행했던 주5일 및 주4일 근무 휴진 투쟁을 철회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의협 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대정부 투쟁등 제반 사안을 다음달 8~9일 의사대표자 회의를 개최, 향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서 그동안 투쟁이 부진했던 측면에 대해 논의를 거듭 참여가 없는 휴진투쟁이 의미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에 대해 회원들에 사과문을 발표기로 했다. 이날 회의서는 또 10월 중순경 실시되는 선거 관련 사항중 직선제와 관련, 그동안 논란이 일고 있는 우편투표와 관련 선거권 제한 회비납부 의무기간을 단축시켜줄 것을 의협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