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은 보험적용이 되는지 비급여 처리해야 하는지 혼돈하기 쉬운 품목을 정리, 약국가의 삭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28일 서울시약은 강남구약 등 일선 개국가에서 교류중인 비급여 주의의약품 목록을 정리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 회원들에게 조제나 보험청구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시 비급여를 표기하지 않아 약국에서 보험처리해야 하는 지 비급여로 해야 하는지 혼돈을 갖는 의약품을 정리한 것으로 지난해말 고시된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약국에서 조제시 주의해야 할 비급여인 약제의 경우 라리암(말라리아 예방, 치료), 비아그라(발기부전), 제니칼(비만), 프로페시아(탈모) 등이다. 또 아반디아 정등은 특별한 경우 급여로 나오지만 대부분이 비급여로 혼란스러울 경우 꼭 처방발행병원등에 문의해야 할 의약품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