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병원약사의 조제관련 수가 문제 등을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완료, 1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6일 복지부는 \'조제관련 수가 연구분석을 위한 테스크포스팀\' 참연 인력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 2시 복지부 회의실에서 첫회의를 개최한다고 관련단체에 통보했다. 병원약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태스크 포스팀은 복지부 2명, 병원협회 2명, 한국병원약사회 2명, 대한약사회 1명, 심평원 1명, 보건산업진흥원 1명, 보건사회연구원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첫날 회의에서는 태스크포스팀 상견례를 시작으로 5가지 주요 논의 문제 검토와 향후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테스크포스팀은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주요한 현안인 통합진찰료내 조제료 분리 방안을 우선 논의하고 병원약사회가 요구한 낮은 수가제도의 현실화, 입원환자 중심 업무로의 개선방안, 적정인력 구축방안, 법인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스크포스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노연홍 보험급여과장, 최원영 약무식품정책과장 ▲대한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변재환 연구위원 ▲한국병원약사회- 최경업(삼성서울병원), 박경호(서울대병원) ▲대한약사회- 이은동 의료보험제도위원회 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오석 조사연구실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평수 보건의료산업단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장선미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