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급여 839품목·비급여 45품목이 내주 신규등재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심의조정회의 결과 이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대상품목 및 상한금액을 결정하고, 내주 고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보험급여 신규등재 품목은 △일부 본인부담 495품목 △100분의 100 본인부담 3품목 △10월31일까지 한시적 급여 341품목 등 839품목이다. 비급여 신규등재 품목은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사용되는 약제 25 품목 △신체의 필수기능개선 목적이 아닌 경우에 사용되는 약제 2 품목 △예방진료로서 질병, 부상의 진료를 직접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약제 15 품목 △기타 건강보험급여원리에 부합되지 아니하는 경우에 실시 또는 사용되는 약제로서 한방생약제제 3 품목 등 45품목이다. 복지부는 또 경미한 증상에 건강증진 또는 건강유지 목적으로 자가요법이 가능한 일반의약품 2,134 품목을 비급여 대상에 신규등재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약업소의 신청 착오 또는 산정 착오된 2품목에 대해 상한금액을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