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천안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을 의약품 전문도매상이 매입하여 약국을 임대_개설하려는 것’을 저지하였다.

박정래 충남약사회장과 김병환 천안시분회장을 비롯 충남약사회 및 천안시분회 임원과 천안단국대병원 주변약국 약사들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15개 시도지부장 및 1,400여 충남약사회원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단국대병원 앞 현장에서 50일여일 동안 1인 시위를 전개하였다.

또한, 시 보건소와 도 복지보건국 공무원들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관계자에게도 병원부지매각과 약국개설이 불법임을 제기하였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중재로 의약품전문 도매상이 약국 개설을 포기한 것을 4월 28일 박정래 회장이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의 1인 시위도 중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