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분업이후 약국의 경영환경변화에 따라 약국인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총체적 인력관리 시스템 점검을 추진할 전망이다. 약사회는 최근 약국내 근무인력의 적정 배치·수요 및 수급시스템 등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등 약국의 경영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한약학정보화 재단 등 산하 조직을 활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사단법인 대한약국정보관리협회가 \'약국정보관리사\'라는 오인의 소지가 많은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다는 광고가 일간지를 통해 나오는 등 일반인들에게 혼돈을 야기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있지도 않은 자격증을 주겠다고 밝히는 등 약국과 일반인에게 혼돈을 야기시키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약사회 자체내에서 약국인력 관리방안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의 약사 인력 연구로는 약국내 인력에 대한 최소 소양 확보, 전산인력의 고급화, 약사를 보조하는 근무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수급방안 등이 중점 점검됨과 동시에 그간 카운터 문제 등도 총체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한편 약사회 관계자는 또 \"대한약국정보관리협회에 대해서는 약사회에 정식 통보된 바도 없는 정보통신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에 불과하다며 이에 현혹되는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